티스토리 계정 만든이후 이상히도

사진 촬영이 게을러 졌다

물론 평소에도 사진이나 글쓰는것에

소질이 없는 나였지만...

이번에 갔던곳은 논산에 있는 작은 소류지

여름에는 마름으로 뒤덮혀있어 낚시가 힘들지만

가을 철 토종붕어의 얼굴을 볼수있는

석종지 로 가보았다


 

이곳 저수지는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제방을 기점으로 한 자리와 논밭 연안자리

그리고 위쪽에 공장 부근 자리 가 그나마

포인트 자리 로 보인다


 

나는 제방을 기점으로 우측에 자리를 잡고

군데 군데 수초 사이로 대를 널어 보았다


 

이곳은 아담한 평지형 소류지로

전체적으로 수심이 낮다

이런 포인트는 아무래도 좌대를 준비해서

안으로 수중전을 감행하던지

아니면 좌측에서 장대로

수초지대를 넘겨치는 방법 으로

낚시를 해야될듯 싶다

 

평소에도 평일 주말 없이

이렇게 현지분으로 보이는 낚시인 분들이

자리를 하는듯 하다

작은소류지인 만큼

생자리를 작업 하지 않는다면

 

포인트가 많지않기에 여럿이 동출 하는것보다는

혼자 또는 2ㅡ3명 정도 함께 낚시하기 좋을듯 하다

 

포인트 상 으로는 우측 갈대쪽 짧은 칸 에서

왠지 사고를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낚시는 복불복

내가 아무리 밥을 자주 갈아주고

큰옥수수를 2개를 낀다해도

붕어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그날은 주변에 낚시분들이 여럿 계셨는데

다들 저녁 낚시를 기다리시는듯

이른저녁을 드시고 낚시에 집중 모드 셨다

 

야간 사진 촬영은 역시나 작은 찌불들만 보인다

이찌불을 보기위해 오늘도 나는 이곳에 온듯하다


조만간 이곳으로 1박 여정으로 다시 오겠지만

오늘은 전날 고됐던 일로 인해 일찌감치 잠을 청한다


요즘시기가 영하권이 가까운 초겨울 시즌이다


방한에 신경쓰며 낚시하기를 권고드리며

좀더 자세한 조황은 다음 조행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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